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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구조적 문제 해결 위한 연구 협력 강화…양국 장관 ‘환영’ 뜻 -
□ 한국조세재정연구원(원장 김재진)은 2024년 6월 20일 오전 본원 대회의실에서 일본 재무성 산하 정책연구소(Policy Research Institute, 이하 PRI)과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(Memorandum of Intent, 이하 MOI)에 서명하였다고 25일 밝힘.
ㅇ 이번 MOI 서명은 이날(25일)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‘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’에 발맞추어 재정 건전화, 지방소멸 등 한일 양국 공통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을 위하여 추진됨.
ㅇ 1985년 5월 재정통화정책연구소(Institute of Fiscal and Monetary Policy)로 설립된 PRI(200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)는 ▷재정 및 중장기 경제 전망 ▷금융 및 자본시장 ▷국제 경제 등에 관한 연구는 물론, ▷기업활동에 대한 통계 조사 ▷공무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일본 재무부의 핵심 싱크탱크임.
ㅇ 이날 서명식에는 김재진 원장, 정재호 부원장, 박한준 연구기획실장, 오종현 조세정책연구실장, 이은경 재정정책연구실장(이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소속), WATABE Akira 소장, KAWAMOTO Atsushi 경영관리과장, TABATA Hidetaka 국제협력과장(이상 PRI 소속)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, 양국 장관은 두 기관 간 MOI 서명에 환영의 뜻을 밝힘.
□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서명을 계기로 유기적인 연구 성과 공유 및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해 지속해서 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임.
ㅇ 협력의향서 서명에 따른 양 기관의 상호방문 및 대화 활성화를 계기로 한-일 양국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.
ㅇ 양 기관은 또 필요한 경우 추가 후속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.
□ 본원은 이번 PRI와의 협약의향서 서명을 기반으로 조세·재정 관련 연구의 지역적 접근을 확대하고, 앞으로도 주변 국가와 경제 사회 분야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임.